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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손자병법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여러개 버젼이 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책이라서 새롭게 읽어보려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중국 춘추 전국시대의 군사병법 전쟁에 관한이야기지만 사실 다른 쪽 분야로도 연관을 시켜서 실용성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유명한 말이나 지금에서도 흔히 쓰고 있는 것들의 집약체라고 해도 무방할 거 같네요.지금까지 유명하고 세계적인 리더들도 읽는 책에는 이유가 있겠죠. 좋은 정보가 많은책이라고 생각합니다.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 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

영원은 회의시간이 되면 모든 부서의 허점을 짚어내어 팀장들을 긴장시키며 직원들 보다 더 열혈직원 같은 사장이 바로 영원이었다. 젊다고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이었다. 회의는 보통 2시간을 넘겼다. 어떨때는 오전 9시에 시작된 회의가 점심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있어 직원들을 배고픔에 떨게 한 적도 있었다. 영원을 설명하고 있고 그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부산에서 10년을 같이 살면서 남매같이 자란 백하나와 한영원의 이야기. 백하나, 절대로 울지 마라! 가시나....! 니는 오빠야 간다는데 울지도 않나?좋은 일에 울긴 와 우노? 우리가 영영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맞제 오빠야?우리 하나 다음에 만날 때는 더 예뻐져 있어야 한데이. 그래야 오빠야가 델꼬 가지. 큭큭.알았다. 내 오빠야가 ..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평생 각인되어 잊혀지지 않을, 이른바 원체험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역사책을 읽다 말고 생각해 본다. 내가 나를 둘러싼 세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가장 오래 전의 체험은 무엇이었는지, 나는 왜 세상의 많은 책 중에서도 하필 역사책을 즐겨 읽게 되었는지를. 그러다보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 내가 만나게 되는 사람은 바로 이십여년 전에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이다. 영원히 40대로 기억되는, 젊고 삐딱한 나의 아버지. 1979년 10월의 어느 가을날이었다. 여느 때와 조금도 다를 바 없이 우리 가족은 라디오를 틀어 놓고 둥근 상에 둘러 앉아 아침을 들고 있었다. 갑자기 라디오의 음악이 끊기더니, 박정희 대통령 서거 소식이 흘러 나왔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어린 나는 그때 심장이 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