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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 선교사님의「천개의 심장」을 많은 부끄러움과 미안함으로 읽어 내려갔다.어쩌면 평범한 우리가 할 수 없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어서 느낄 수 있는 마음 일수도 있지만,계속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단순히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감당해서가 아니라 선교사님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새삼 느끼게 되면서 나의 부끄러움은 한층 심하게 나에게 몰려왔다.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바로 그곳이 아닐까?생각해본다.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죽음을 당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선교사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예수님을 죽도록 사랑했고 죽도록 사랑하는 예수님이 그 땅의 사람들 역시 죽도록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이다.육체적인 어려움과 고통이 다가올 때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래 도래하고 있는 직업군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 역시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 알려지는 유망 업종들을 선별해서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미래 직업이라 할 수 있겠다. 해당 전문가보다 더 잘 정리할 수 있으면 그것이 직업이다.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상상 속의 미래가 이 책안에 있고 현재 실현되고 있는 것들도 본다. 기술 혁명으로 노동시장의 입지는 적어지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넓어지지만 살아있어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그 발달된 기술로 수명은 늘어나나 먹여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게 안타까운 점이다. 산업혁명 이후 스마트 기기의 등장은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청년 실업의 문제는 경제문제가 아니고 교육문제로 보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청년들은 제도권..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고사성어」 춥다. 겨울이라 그런지 엄청 춥다. 이럴 때는 뜨뜻한 장판 위에서 배 깔고 책을 읽는 게 좋다. 그래서 읽은 책. 엄청 간단하면서도 삶에 이롭기도 한 그런 책이다. 덧붙여서 재미까지 있다. 옛날이야기라서 그런지 재미있다. 사실은 고사성어를 하나 더 안다고 해서 삶이 윤택해지거나 갑자기 현명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삶을 살면서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인생을 헛사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있는 것이 아닐까. 아는 고사 성어 각주구검(刻舟求劍) -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한다는 뜻으로 어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