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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출산하고 무기력하게 일상을 보내던 나에게 새로운 눈를 뜨게 만들어준 책입니다. 영어든 뭐든 나중에 해도 충분하다는 설과는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준 책입니다. 전적으로 저는 어렸을때부터 노출시켜주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라 새벽달님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중이랍니다. 엄마인 저또한 영어실력이 함께 향상되는걸 노렸기에 더더욱 이책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전에 읽었던책은 엄마는 제자리에서 서포트만 해주는 내용이었는데 이책은 엄마와 아이 모두 함께 영어 실력을 키우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요. 다만 이책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구성이 뭔가 왔다갔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디다. 읽기엔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지만 주옥같은 문장이 많아 단숨에 읽어 내려갔네요. 영어뿐만이 아니라 육아 신앙 등 다른것들도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전편도 구입하였네요^^

우리 애는 영어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와 아이 모두를 영어 스트레스에서 구원할‘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의 특별한 영어 교육 솔루션!수십만 엄마 블로거들이 열광해온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 실전 노하우를 책으로 만난다. 저자 새벽달은 2000년 영어 교육 사이트 쑥쑥닷컴에서 ‘엄마표 영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엄마표 영어를 조기 영어 교육, 조기 유학, 선행 학습 등으로 오해하는 엄마들이 많았다. 정말이지 ‘노답’인 극성 영어 교육을 보며, 그녀는 두 아들에게 ‘진짜 엄마표 영어’, 즉 ‘자연스럽고 편안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로 결심했다. 직장맘 시절, 출퇴근길을 이용해 영어 회화를 달달 외우며 밤마다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었고’, 영어 영상물을 ‘보여주며’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또한 틈틈이 영어 노래를 ‘들려주며’ 아이가 영어와 친해지도록 했다. 그러면서 2006년부터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엄마표 영어 교육방법과 육아 일기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예상치 못하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읽어주고 보여주고 들려주기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새벽달 엄마표 영어’는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수십만 엄마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었다.‘엄마표 영어 17년’ 결과 두 아들 모두 영미권 방송과 영어 원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어가 모국어처럼 편한 아이’로 자라났다. 이 책은 17년 동안 쌓아온 ‘새벽달 엄마표 영어 노하우’의 진수만을 모아 엮은 책으로서 읽어주고 보여주고 들려주는 영어 공부법, 연령별·수준별 영어 공부법, 실제 사례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또한 새벽달이 추천하는 120여 개의 영어책과 영어 영상물 목록이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엄마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프롤로그: 엄마표 영어, 어떻게 하고 계세요?

1장. 우리 애는 나처럼 영어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 바보야, 문제는 엄마의 ‘영어 실력’이 아니라 ‘의지’야
- 엄마가 중국인인데, 애들이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한다고?
- 엄마표 영어, 엄마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 임신 전부터 꿈꿔온 ‘3개 국어 환경’
- 내 모성애의 8할은 바로, 엄마표 영어
2) 엄마표 영어가 뭐예요?
- 엄마표 영어에 대한 오해
- 육아 결벽주의에 빠진 엄마들에게
- ‘엄마표’는 ‘학원표’의 반대말이 아니다
- 아이 문제, 옆집 엄마 말고 내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3)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고함
- 내가 엄마표 영어를 결심한 이유
- 아이의 평생 영어 실력, 10세 이전 엄마표 영어에 달렸다
- 엄마표 영어의 골든타임, 0~3세를 잡아라
4) 우리말도 잘 못하는 아기에게 영어 소리 들려줘도 괜찮을까
- 아이 영어, 모국어와 함께 커요
- 진정한 영어 아웃풋이란?
- 미국의 이중어 교육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 모국어가 탄탄한 아이라면, 영어는 게임 끝!
* 나는 왜 육아가 힘들지 않을까?


2장. 엄마들, 더 이상 영어 앞에서 쫄지 말자
1) 엄마 영어 공부, 어떻게 하나요?
- 우선 엄마인 내가 영어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어요
- 유아 영어 회화책 통째로 외우는 비결
- 엄마 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신기한 의문문
- 영어로만 말해야 하는 장소와 시간 정하기
- 영어 그림책을 날마다 소리 내어 읽기
2)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하나요
- 영어는 왜 평생 해도 잘 안 될까?
- 영어 말하기 능력, 어떻게 키울까?
- 영어 듣기 능력, 어떻게 키울까?
* 직장맘 vs 전업맘

3장.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실전 엄마표 영어
1) 0~3세, 아이의 어휘력을 끌어올리는 영어 자극
- 아이의 말을 간단한 영어로 통역하자
- 아이는 ‘리듬’과 ‘비트’를 기억한다
- 단어 벽돌 쌓기
* 부록: 3세 이전에 아이가 많이 하는 말을 영어로 바꾸기
2) 0~6세, 영어 동요로 말문이 트인다
- 영어로 말 못하는 엄마를 도와주는 영어 동요의 힘
-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오디오 시리즈 소개
3) 5~7세, 파닉스에만 매달리지 말자
- 영어를 읽을 줄은 아는데 해석을 못하는 아이
- 파닉스 말고 사이트워드 읽기
- 파닉스, 영어 동요, 클래식의 상관관계
4) 3세 이후, 영어 영상물이 일으킨 놀라운 변화
- 핀란드 인이 영어를 잘하는 진짜 이유
- 영어 자막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
- 한글 자막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
- 영어 자막, 한글 자막은 언제나 옳은가?
- 영어 영상물을 전혀 못 알아듣는 아이들을 위한 대안
5) 0세에서 청소년기까지 꼭 필요한 영어책
- 정서, 학습 능력,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영어책
- 영어 그림책(픽쳐북) 활용법
- 리더스북 활용법
- 챕터북 활용법
- 영어 소설 활용법
- 영어 발음 안 좋은 엄마는 영어책 읽어주지 말라고?
- 아이가 영어책을 거부할 때 대처법
6) 남의 일 같지 않은 엄마들의 고민들
- 초등 입학 전까지 영어 공부를 한 번도 안 했어요
- 아이가 영어책을 거부해요
- 영어 못하는 엄마도 영어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기가 힘들어요
- ‘영어로만 말하기’를 언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초등 1학년, 영어 영상물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까요?
- 아이가 영어 문장을 만들지 못해요
- 아이에게 영어 문장을 일일이 해석해주어야 하나요?
- 아이가 내용 이해를 못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 학원, 과외 안 보내도 괜찮을까요?
- 영어 스펠링을 못 외우는 아이, 어떻게 하죠?- 아이 수준에 맞는 공부법을 찾기 힘들어요
- 아이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이에요
- 효과적인 영어 훈련법을 알려주세요
7) 엄마표 영어를 실천한 엄마들의 성공담
- 17개월 아이, 영어 귀가 열렸어요
- 7세 아이,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배웠어요
- 초등 2학년, 영어로 말하는 것을 좋아해요
- 27개월 아이, 영어 동요로 문장 구조를 알았어요
- 5세 아이, 영어 동요의 의미를 알고 있어요
- 22개월 아이,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 부록: 엄마표 영어를 도와주는 동영상 소개
* 부록: 엄마표 영어를 도와주는 책 소개
* 10세 전 골든타임만 지켜주면, 아이 영어는 저절로 자란다

에필로그: ‘엄마표 영어 17년’이 준 진짜 선물은 ‘영어 고득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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