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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국제공무원, 세계인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NGO 활동가,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공정한 경기를 위해 뛰는 국제 축구 심판,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나라와 정치, 문화, 경제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위해 일하는 외교관 등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의 세계인들과 함께 일하는 직업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이를 테면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이 세계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왜 그 일이 필요한지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간결하고 쉽게 들려주는 것이지요. 또한 학과 선택, 준비해야 하는 자격증 등을 비롯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 등 해외에서 일할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뭘 준비해야 하는지를 소개합니다.
국제공무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제공무원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국제 축구 심판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제 축구 심판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대한민국 첫 여성 국제 축구 심판 임은주
외교관에 대해 알고 싶어요
외교관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전 튀니지 대사 김경임
특파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특파원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전쟁터로 간 이진숙 기자
국제 NGO 활동가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제 NGO 활동가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홍보맨에서 NGO맨으로 한비야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에 대해 알고 싶어요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미국 게임 회사 캐릭터 팀장 제니 류
국제회의 전문가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제회의 전문가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G20정상회담은 이 손 안에 이혜진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에미레이트 항공 스튜어드 최경순
국제 의사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제 의사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뉴욕에서 의사하기 고수민
호텔리어에 대해 알고 싶어요
호텔리어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버즈알아랍호텔 수석총괄 조리장 에드워드 권
세계적인 과학자에 대해 알고 싶어요
세계적인 과학자 어떻게 준비할까?
만나고 싶었어요-미국항공우주국 신재원 박사
그 밖의 유망한 직업들
-자동차 디자이너
-국제 방송인
-IT 전문가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직업 백과 학기초에 아이들 기초 조사를 하는 종이가 배부되었다.
1학년 땐 없었는데, 2학년이 되니, 난데없이 원하는 직업 난이 적혀 있다.
부모가 원하는 직업 1지망, 2지망.
아이가 원하는 직업 1지망, 2지망 지금부터 한자 공부를 좀 슬슬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이를 구슬려, “너 한자 공부하면 나중에 한의사 된다? 엄마 아플 때, 침도 놓아주고 한약도 지어주면 효녀 되는 거야.
” 하며 우스개 소리를 한 걸, 아이는 곧이곧대로 알아들었다.
그래서 “넌 뭐가 되고 싶어?”하고 묻자, 대뜸 “한의사”라고 대답한다.
2지망은?“아나운서”란다.
음~ 아이는 아직 뭐가 될지 모르는 백지 상태의 “타블라 라사”이다.
이 아이에게 벌써부터 꿈을 강요해서 될까? 한자 공부시키려는 마음에 한의사를 슬쩍 끼워 팔긴 했지만, 진심으로 바라는 건 아니다.
내가 공부시키고 싶은 것이 있으면 (영어, 중국어, 수학, 한자 등등)그때마다 여러 직업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이것저것 권해 볼 생각이다.
그런데, 아이가 벌써부터 그걸로 꿈을 잡으면 곤란한데~ 머리를 안 감고 지저분하게 다닐 땐, “미용사 해라”라는 주문을 할 것이고, 옷 투정을 부릴 땐 “네가 디자인해서 네가 입고 다녀라.
”라는 주문도 하게 될 것인데....
수시로 바뀌는 꿈은 아이일 때만 누릴 수 있는 특권 아닌가.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이 책은 글로벌 직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글로벌 한 직업의 세계와는 거리가 먼지라, 책으로 먼저 접하고 아이에게 귀띔이라도 해주자 싶어 고른 책이다.
안경을 쓰고 눈을 동그랗게 뜬 단발머리 소녀가 양 허리춤에 손을 얹고 당당하게 서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다.
단발머리에 안경 쓴 건 우리 딸래미랑 똑 닮았다.
그래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는지도.
훗~ 처음으로 소개하는 국제 공무원에 대표적인 인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가 이 책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기에 재미가 없나보다.
제가 되고 싶은 직업이 안나와 있나보다, 하고 한구석에 밀쳐 두었던 책이다.
그런데, 하교 길에 나눠주는 종이에, 아마, 교회 관련 유인물이지 싶은데, “반기문 총장”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씌어있었나 보다.
어느날은 집에 오자마자 구석에 있던 이 책을 끄집어내어 맨 처음 소개된 인물“반기문 총장” 부분을 펴서 읽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안 읽더니 그 책은 갑자기 왜?”하고 물으니, 하교길에 받은 유인물을 보여주면서 “반기문 총장 이야기가 있어서 이 책이 떠올랐어.
” 하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차려주는 간식을 주섬주섬 떠먹으며, 책에 한참 빠진다.
그리고는 책을 끝까지 다 읽었는지 책을 덮는다.
“직업이 참 다양하네.
” “그럼, 다양하기도 하고, 그 일을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외국에 나가서도 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네가 한의사가 된다고 쳐.
꼭 우리나라에서만 하라는 법 있니? 외국에 나가서 한의사 할 수도 있지.
영어를 잘 해야 하겠지만(~하고 꼭 사족을 단다.
어쩔 수 없는 엄마의 잔소리.
)” 아이는 별 토를 달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마음 속에 몇 개의 미래 직업을 꼽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작은 씨앗은 심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소개된 글로벌 직업은 다음과 같다.
국제 공무원, 국제 축구 심판, 외교관, 특파원, 국제 NGO활동가,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국제회의 전문가,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 국제 의사, 호텔리어, 세계적인 과학자, 자동차 디자이너, 국제 방송인, IT 전문가.
대한민국 부모가 원하는 직업-교사, 의사, 공무원 순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도 대동소이하다.
그 이유는? 교과서에 위의 직업들이 노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
교과서를 융합형으로 바꾸니, 서술형으로 체계를 바꾸니 하면서 겉만 바꾸지 말고 내용도 바꾸었으면 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교과서에서 먼저 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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