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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회화와 조각,건축미술의 비밀을 밝혀 내는 책인줄 알앗다.
맨처음 역시 불가사의한 칠레 이스턱섬의 석상에서 시작한다. 6m 높이, 전부
886개 석상. 이 무거운 석상을 어떻게 다듬고 운반햇는 지.
피라미드나 마추피추와 같은데..
뭔가 저자 나름의 기발한 추리가 잇는 줄 알았는 데
예기만 꺼내 놓고 본인도 모른단다...
뒤에 당연히 나스카,스핑크스가 나오는 데 다른 수많은 학자들이 제시한 예기도 없다.
벨라스케스의 명작 시녀들, 미켈란 젤로의 바티칸 성당의 천장벽화, 유명한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에 보여주는 의미나 배경이 안 알려져 잇다는 데...
해석이 알려져 잇다. 다른 책을 보면 된다.
또 우리 교과서의 유명한 앙리 루소의 꿈의 작품의 의미는 잘 모른단다.
걸작 보티첼리의 비너의 탄생의 의미를 설명하다 만다...
너무나 많은 해설이 잇는 작품들 인데...
다른 평론가들의 책에 다 나온다...
수 많은 평론가들이 밝혀내지 못하거나 아니면 시도하지 않은
뭔가의 탁월한 해석이 잇는 줄 알앗는 데 없다...
오히려 딴 책에 다 잇는 내용까지 모른단다...
그럼 이 책을 왜 낸건지....
미술품의 삶은 언제나 잔잔하고 유유한 강물처럼 흘러가지는 않는다. 100년이나 500년, 혹은 2,000년의 시간을 지나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을 겪기 마련이다. 따라서 만약 미술품들이 말할 수 있다면 우리는 손에 땀을 쥘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미술품은 불행한 사건에 휘말려 희생되는 운명을 맞기도 한다. 전쟁과 화재, 그 밖의 여러 재난은 많은 문화 자산을 파괴했고 지금도 계속 파괴하고 있다. 게다가 고의적으로 미술품을 훼손하는 일도 간혹 발생한다. 미술품의 운명은 작품 자체의 것이 아니다. 그 운명은 작품을 만들 수도 있고 파괴할 수도 있는 존재, 즉 인간에 달려 있음은 물론이고 역사의 우연성에도 종속된다.
미술품의 창작 과정에는 수수께끼 같은 면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자료가 아무리 많이 남겨져 있거나 현 시대에 활동 중인 미술가의 작품의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보다 현실적인 의문은 일부 창작물을 제작하는 데에 사용되었을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것이다. 특히 문제의 창작물이 우리와 시간적으로 먼 시점에 만들어졌을 경우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령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나스카 평원에 새겨진 거대한 그림들은 어떻게 제작되었을까? 그 작업에는 어떤 도구가 사용되었으며, 인력은 얼마나 동원되었을까? 이 놀라운 창작물들을 마주하고 있자면 당시 사람들은 우리가 모르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생길 정도다.
미술품은 한 시대의 사상과 지식을 반영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부러 이해할 수 없도록 만들어진 작품은 드물다. 일반적으로 미술품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어떤 메시지를 이야기하거나, 설명하거나, 보여주거나, 가르쳐주기 위해 구상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술이 오늘날에는 대중화되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것이 되었지만, 과거 서양에서는 미술품을 살 능력이 있고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교양을 가진 지도층의 전유물로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그에 반해 알브레히트 뒤러의 멜랑콜리아 I 이나 아뇰로 브론치노의 비너스와 큐피드가 있는 알레고리 처럼 난해한 작품들은 어느 정도의 지식을 요구한다. 그런데 제작 당시에는 해석이 가능했겠지만 오늘날에는 해당 사회의 지식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어진 작품도 간혹 있다. 라스코 동굴의 벽화가 바로 그에 해당한다. 물론 그림에 표현된 요소 가운데는 단순히 미적이거나 사실적인 기능만을 가진 것들도 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분석하고 설명하려다가 과도한 해석을 끌어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술품은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에게 말을 건넨다. 미술사가나 미술 애호가의 입장에서든 단순한 관람자의 입장에서든 간에, 어떤 작품 앞에서 우리는 각자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고 감정과 느낌을 따라가면 된다. 작품을 이해하고 즐기기 위한 정해진 방법은 없으며, 경쟁적인 이론이나 잘못된 감상으로 생겨난 진위를 가늠할 수 없는 모순된 담론들은 오히려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미술품들의 수수께끼에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수수께끼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작품의 의미란 남김없이 파헤쳐질 수 있는 게 아님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작품이 지닌 비밀스러운 면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운명의 수수께끼
거대 석상의 미스터리
이스터 섬의 모아이
불운에 묻힌 다빈치의 벽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앙기아리 전투
정치적 전략과 가브리엘 데스트레의 젖가슴
가브리엘 데스트레와 그 여동생 빌라르 공작부인
시체 추적은 계속된다!
카라바조의 죽음
고흐의 그림은 어디로 갔을까?
빈센트 반 고흐, 가셰 박사의 초상
뒤샹의 사후 반전
마르셀 뒤샹, 주어진 것: 1. 폭포, 2. 가스등…
미국 한가운데 자리한 금지된 도시
마이클 하이저, 시티
정체성의 수수께끼
발견인가, 사기인가?
아가멤논의 마스크
사라진 미술가와 과거의 성인들
성 바르톨로메오 제단화
성모인가, 창녀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실존 인물이라기에는 너무 못생긴
캥탱 마시, 기괴한 노파
라파엘로의 그림 가운데 이처럼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없다.
라파엘로 산치오, 라 포르나리나
같은 서명을 쓴 세 사람
르냉 형제
렘브란트의 숨겨진 얼굴
렘브란트, 자화상
‘북유럽의 모나리자’의 비밀
요하네스 베르메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리 미술가를 찾아서
뱅크시
창작의 수수께끼
마법의 작품
고대 이집트 예술
사막의 그림을 해독하라
나스카 지상화
미의 여신에 가려진 것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전설과 진실 사이의 어디쯤
미켈란젤로,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지워진 금반지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이상한 얼룩
토머스 게인즈버러, 앤드루스 부부
사실과의 약간의 타협
자크 루이 다비드, 나폴레옹의 대관식
영혼이여, 거기 있는가?
오귀스탱 르사주, 구성
진실한 거짓말
로버트 카파, 어느 병사의 죽음
의미의 수수께끼
새 인간의 죽음의 사냥
라스코 동굴 우물 벽화
이상한 예식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잊힌 아름다운 여인의 비밀
귀부인과 일각수
악에 이르는 쾌락
히에로니무스 보슈, 쾌락의 정원
해석의 대홍수
조르조네, 폭풍
지식의 한계
알브레히트 뒤러, 멜랑콜리아 I
사랑에 다칠 수 있음을 조심하라!
아뇰로 브론치노, 비너스와 큐피드가 있는 알레고리
부정한 아내와 얼간이 남편, 탁자 아래에 숨은 정부
틴토레토, 비너스와 마르스를 불시에 덮치는 불카누스
니콜라 푸생의 숨겨진 보물
니콜라 푸생, 아르카디아의 목자들
불가사의한 스핑크스 여인
페르낭 크노프, 애무
어느 세관원의 무의식으로의 여행
앙리 루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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