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동물원에 자주가서인지 동물을 친숙하게 생각하는 우리아들이 어느날 내뱉은 말. "엄마 하늘을 훨훨나는 새가 되고 싶어요" 하늘을 훨훨나는 새가 지금의 자신보다 자유롭고 행복해 보였을까요? 어린이집에서 적응하느라 지치고, 먹기싫은 밥을 먹느라 힘들고,안되는 젓가락질 숟가락질 하느라 어려워하는 우리아이를 위해 이책을 선택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들,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 힘들고 지친 우리아이에게 읽어주고싶은 책이었답니다. 이 책은 동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해야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줍니다. 원앙 - 용기를 내야해요. 매미 -오랫동안 기다려야 해요 잠자리 - 힘들어도 견디어야해요 바다거북 - 수많은 위험을 뚫고 가야해요. 거미 -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나야합니다. 배추벌레 - 배불리 먹어야 합니다. 붉은배새매 - 열심히 배워야 해요 코끼리 - 힘든 것도 자꾸 연습하면 잘할 수 있어요. 여우 -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해요. 두꺼비 - 혼자만 힘든 게 아니예요. 병아리 -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해요 등의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이 중 병아리가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는 에피소드가 가장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병아리 -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해요 태어나서부터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하는 병아리. 부리로 구멍을 내고, 구멍을 넓히기 위해 힘껏 발길질 해야하는 병아리가 살아가기 위해 무수히 많은 장애물을 깨고 나가야하는 우리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으로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하면서, 많은 역경을 극복해가며 성장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강력추천해요^-^ 어른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채인선 글/김은정 그림/ 신남식 감수 값 12,000원 머든 동물들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방법으로 성장합니다. 어린 동물들은 어미의 보살핌 속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혐동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익힙니다. 이책은 동물들이 어른이 되기위해 겪는 힘든 성장과정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고 가족의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 신남식(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는 160여 마리의 동물의 일생을 10가지 주제로 풀어낸 책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인간의 삶을 조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어른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는 각자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매미는 오랜 기간 땅속에서 애벌레로 기다려야 하고, 병아리는 딱딱한 알 껍질을 스스로 깨고 세상에 나오며, 붉은배새매는 엄마 아빠에게 나는 법을 열심히 배우며 성장하지요. 이렇게 어린 동물들은 어미의 보살핌 속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협동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익힙니다. 이 책은 동물들이 어른이 되기 위해 겪는 힘든 성장 과정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고 가족의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 용기를 내야 해요
- 오랫동안 기다려야 해요
- 힘들어도 견디어야 해요
- 수많은 위험을 뚫고 가야 해요
-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나야 합니다
- 배불리 먹어야 합니다
- 열심히 배워야 해요
- 힘든 것도 자꾸 연습하면 잘할 수 있어요
- 때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도 있어요
- 태어날 때부터 알고 태어나기도 해요
-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해요
- 혼자만 힘든 게 아니에요
- 운이 따르기도 해요
- 혼자 모르는 데로 가면 안돼요
- 언제까지나 부모에게 기대어 살 수는 없어요
-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해요
- 엄마에게 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 아기들은 자라나 어른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