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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래하고 있는 직업군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 역시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 알려지는 유망 업종들을 선별해서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미래 직업이라 할 수 있겠다. 해당 전문가보다 더 잘 정리할 수 있으면 그것이 직업이다.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상상 속의 미래가 이 책안에 있고 현재 실현되고 있는 것들도 본다. 기술 혁명으로 노동시장의 입지는 적어지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넓어지지만 살아있어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그 발달된 기술로 수명은 늘어나나 먹여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게 안타까운 점이다. 산업혁명 이후 스마트 기기의 등장은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청년 실업의 문제는 경제문제가 아니고 교육문제로 보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청년들은 제도권..